2021년 9월 ~ 10월 동안 읽고 있는 책 + 읽을 책 [ IT 개발서 ]

도메인 주도 설계로 시작하는 마이크로 서비스 개발 (위키북스) [ 7/7 ]

현재 Chapter2까지 읽고 있는데... 상당히 훌륭한 책이다.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의 배경에 대해서 정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진행되는 내용 모든 게 본질적이고 압축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까지 본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책에서 최고의 지침서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이다!

 

JPA 프로그래밍 입문 - 최범균 - [ 5/7 ]

자바 스프링 프로젝트에 있어서 훌륭한 입문서들을 만들어준 최범균 저자의 JPA 프로그래밍 책이다.

확실히 개념보다는 실습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주요한 내용만 짚고 넘어가는 스타일이 느껴진다.

빠르게 읽을 수 있으나 프로젝트에 JPA를 활용할 때 어떻게 참고하게 될지 궁금하다.

현재는 핸드온으로 따라하며 배워보고 있다.

 

초보 웹 개발자를 위한 스프링 5 -최범균- [ 5/7 ]

토비의 스프링3.1과 같이 읽고 있다.

스프링 프로젝트에 대한 진행이 꽤나 빠른 책이다. 스프링의 철학과 개념을 익히기에는 아쉬울 수 있지만

속도감 있는 스프링 책으로는 가치가 있다.

 

도메인 주도 설계 철저 입문(위키북스) [ 5/7 ]

이 정도로 도메인 주도 설계 입문에 대해서 경량적인 핵심 내용을 담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도메인 주도 설계의 본질과 핵심만 뽑아서 C#의 코드로 설명해주고 있다.

자바와 C#는 문법과 구문이 상당히 비슷해서 코드를 이해하는 데 큰 문제는 없다.

 

크게 어려운 내용이 없고 깔끔하게 설명하고 납득할 수 있는 내용들이 좋다.

코드로 보는 도메인 주도 설계 책으로는 이 책이 가장 좋아 보일 듯하다.

하지만 국소적인(tactical : 전술적인) 부분에만 집중하는 책이라 도메인 주도 설계의 진짜 본질인 전략적인 파트는 찾아볼 수 없는 게 아쉽다. [ 전략적인 부분을 고려한다면 4~5점이 적합하지 않을까 한다. ]

 

내가 알기론 도메인 주도 설계를 창시한 에릭 에반스는 도메인 모델링에 활용하는 전략적인 파트가 도메인 주도 설계의 핵심이라고 주장한 걸로 알고 있다. 도메인 주도 설계의 전술적인 부분들(값 객체, 엔티티, 애그리게이트, 리포지터리 등등)에 도메인 주도 설계의 핵심이라 표현하는 것은 자칫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도메인 객체들을 도메인 주도 설계의 전술 도구들로 명확하게 구분하여 도메인 모델링하는 파트는 진중하게 배워볼 만하다!

 

가장 빨리 만나는 코어 자바 9(길벗) -카이 호스트만- [ 6/7 ]

 

자바와 관련된 책 중 자바를 가장 잘 안다고 생각되는 저자가 2명이 있다.

실제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의 설계까지 참여한 조슈아 블로크와, 자바의 역사를 책으로 집필한 카이 호스트만이다.

이 책은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의 중급 난이도까지 오를 수 있도록 돕는 훌륭한 책이다.

하지만 어렵다.

 

토비의 스프링 3.1 -이일민- [ 7/7 ]

드디어 책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처음 이 책을 읽고 다시 객체지향을 공부하러 갔던 기억이 난다.

 

조영호 저자의 객체지향 시리즈를 읽고, 도메인 주도 설계와 다른 스프링 책을 읽고 나서야 이 책의 진짜 가치가 느껴진다. 스프링 3.0이지만 이 책은 스프링의 버전은 문제가 되지 않는 책이다.

 

이 책은 스프링의 유연성 그 너머에 뭐가 있는지 하나하나 가이드해주는 귀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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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책들을 읽을 즈음 졸업하지 않을까 한다. 

 

하루 1시간 30분 알고리즘 테스트 공부

 

하루 1시간 30분 졸업 논문 작성

 

이외의 시간들은 위의 책들로 공부하고 있다.

 

내가 가진 시간 효율성으로 판단한다면 11월 초에 졸업 논문에 사용될 프로젝트가 완료되고 졸업 논문 작성도 완료될 듯하다.

 

그리고 위의 책들도 거의 다 읽지 않았을까 한다.

 

석사 4기에 진입하니까 확실히 힘이 부친다.

 

11월 ~ 12월에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다.

 

명저들을 만나서 가슴이 두근대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