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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코딩의 기술 -사이먼하러, 요르그 레너드 - 심지연 옮김[길벗 출판사] [4~5/7] [책리뷰] [자바 기술서]

똑똑하게 코딩하는 법 : 자바 코딩의 기술


자바 코딩의 기술


요약 평가 [ 제목 2 ]

추천도 : 5/7

★★★★★☆☆

 

읽은 기간 📅 : 2021년 4월 27일 ~ 6월 3일. 하루 1뽀모도로 투자

 

이 책을 추천하는 이들 👨‍👧

  • 자바에 대한 실무적인 팁을 얻고 싶은 책을 찾는 분들
  • 얇고 든든한 책을 읽고 싶은 사람들
  • 실무에 투입될 자바(Java) 프로그래머
  • 클린코드와 이펙티브 자바 책을 읽기 전의 사람들

 

난이도 🦈

중 : 자바의 기본 문법은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진행되는 책이다.

 

관련된 책들 📚

  1. 이펙티브 자바
  2. 클린 코드
  3. 리팩터링

 

한 줄 평 ✍️

클린코드와 이펙티브 자바에서 저자가 생각할 때 실무에 좋다고 생각하는 팁들을 정리한 책

 

그래 차라리 얇은 게 나아!

 

이펙티브 자바와 클린코드의 쪽수를 합치고, 둘을 읽을 기간을 고려하면 머리가 지끈거린다.

 

이 책은 위의 2책의 요점에서 또 요점을 한 번 정제한 책이라고 보면 된다. [ 저자의 개인적인 선택이지만... ]

 

한 번 더 정제했기에 최상의 중요점만 뽑은 것이다. 중간의 중요점은 위의 두 권의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저자의 장점은 바로 누군가를 가르치는 사람이자 현업에서 개발했던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조언들이 많이 등장한다. [ 나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조언들이 너무 좋았다. ]

 

코드 변경, 버그 수정, 기능 추가, 소프트웨어 확장 등등 유지보수와 기능 개선은 상품이 된 소프트웨어의 필연적인 숙명이다.

 

당연히 혼자할혼자 할 수 없는 일들... 혼자 할 수 없다는 말은 협업이 필수로 진행된다는 뜻이다.

 

나에 맞추는게 아니라 모두에게 맞춰서 일을 진행해야 한다.

 

현실에서는 이러한 일들은 규칙 혹은 표준에 입각하여 체계적인 토론이나 회의를 거쳐서 결정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야 하는 IT 생태계에서는 위의 과정은 어림도 없다.

 

실시간으로 처리되어야 하며 실시간으로 고품질의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집단과 함께 개개인의 역량도 뛰어나야 하는 게 이 바닥의 섭리다.

 

이 책은 그러한 점에서 자바 프로그래머의 준전문가 ~ 전문가로 갈 수 있는 시야와 팁들을 제공해준다.

 

얇고 빠르게 읽을 수 있고 요점만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길벗 출판사는 이런 영역에서 특화된 책들을 많이 번역해주는 출판사인 것 같다. 그래서 기술적인 책이라면 길벗 출판사를 믿고 보는 편이다.

 

 

책 전체를 리뷰하면서 다시 한 번 보게 된 프로그래밍 철학

 

프로그램은 결국 서비스다.

 

데이터를 자원으로 서비스를 처리해준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수많은 예외와 버그를 마주하게 된다.

 

하드웨어적인 절대불가항력의 에러 상황

 

혹은 작은 실수들을 그대로 두어서 생기는 인간의 실수로 생기는 상황

 

혹은 과부하로 생겨버린 자원 부족 문제 상황들.

 

프로그램의 서비스의 불확실성을 줄여나가기 위해서 IT 기술은 계속해서 엄청난 진보를 이뤄내고 있다.

 

이제 서버를 확장하는 것은 커맨드 라인에서 몇 줄만 치면 될 정도로 쉬워졌다.

 

버그나 에러가 생겨도 트래픽을 옮기면 그만이다. 그 사이에 수많은 고급인력이 로그를 파악하면서 에러를 진단하려고 노력한다.

 

최상위 개발자들은 안정적인 프레임워크 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100%의 확실성을 만들지는 못하고 있다. 인류의 미래와도 비슷하다.

 

모든 기술의 진보하고 있음에도 인류의 미래가 불안전한 것은 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진보한다.

 

더 효율적인 하드웨어 자원을 만들 것이고

 

더 안정적인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고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를 고민할 것이고

 

에러와 문제 상황을 쉽게 극복하고 처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스템을 고려할 것이다.

 

이 책의 틈에는 그 과정에서의 경험적인 팁들이 소개된다.

 

그 부분이 마음에 와닿았다.

 

매 챕터마다 나오는 경구들이 저자가 말하고 싶은 철학이 담긴 경구들이 아닐까 한다.

 

호스트만의 코어자바를 완독하고

 

슬슬 JUnit 프레임워크와 리팩터링 책들을 봐야겠다. 그리고 하계방학에는

 

스프링 프레임워크의 철학과 활용을 배워볼 생각이다. 

 

드디어 토비의 스프링을 마주하게 되었다. 길고 긴 시간이었다. 

 

IT쪽의 일을 하게 되면서 얻게 되는 장점은 상당히 많은 전문가들이 왕성한 저술활동을 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저술활동을 열심히 해주는 개발자와 학자분들에게 정말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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