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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IT,컴퓨터공학 도서리뷰/기술 명세 서적(technical specific) : PL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17가지 실무 개발 기술

학교에서 이론과 함께 알려줬으면 더 효율적이었을 당연한 기술

점수 : ★★★★★★☆

추천하는 이들 : 실무의 경험담과 실무에서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궁금한 주니어 개발자들

한 줄 평 : 몰라도 큰 문제는 없지만, 알면 큰 도움이 되는 기술들이다. 

 

책의 표지!

 

짧은 감상평

 

실무와 관련되어 내가 원했던 최고의 책이다.

 

컴퓨터공학과에서 수없이 마주쳤지만 정립되지 않는 개념들을 한 곳에 모아준 소중하고 고마운 책!

[ 특히 암호학에서 지루하게 배우는 해시함수, 난수 생성기는 이 책을 통해 얻는 게 더 많았다. ] + 실무에서의 환경도 알려주니 기억에 더 남게 된다.

 

이기곤 씨에게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

 

해당 내용은 실무에 들어가기 전에 꼭 필독해보기를 권한다. :)

 

현재 다양한 개념서적들을 보고 있는데, 이 책을 읽게 되니 시원한 기분이 든다. (실무 기분을 팍팍주기 때문!!)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들은 공학과 관련된 내용이다.

 

그리고 공학자로써의 커리어를 밟아나가기 위해 해당 커리큘럼에 참여한 우리는 공학의 기술을 어느정도 전수 받은셈이다.

 

전문적인 공학자로 거듭나기 위해서 우리는 이 지식들을 들고 실무로 향해야 한다.

 

하지만 컴퓨터 공학 4년간 배운 기술과 지식들이 실무에서 적용되는 사례나 이를 활용해보는 개인적인 경험은 매우 드물다. [ 안타깝지만 말이다.. ]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경험하는 문제들은 이론이 가정하던 문제상황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도메인 내에서의 표준과 통일성을 맞추기 위한 문제에서 자주 생긴다. [ 글로벌한 상황 + 인간이 가진 추상적인 힘에서 계속 발생하는 충돌이다. ]

 

즉 엄청나게 많은 기술을 활용할 실무에서는 예상치 못한 지식(표준을 지키기 위한)들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 물론... 이건 나만의 추측이다(실무 경험은 없습니다.) ]

 

이런 문제들을 17가지로 나누어 설명해주고 실제 실습도 해볼 수 있는 친절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감사한 책이다.

 

7점 만점에 6점을 주고 싶다.

 

Chapter 마지막에 문제개념이나 실무 이야기가 있으면 하는 아쉬움에 1점을 덜 넣어본다.. 실용적인 면에서는 10점 만점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직 chapter4까지만 봤는데도 너무 좋아서 이 글을 남겨본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꼭 읽어보기를!!!!

 


7월 23일이 되어서 완독을 했다.

 

그리고 다시 지은이의 말을 훑어보았다.

 

Chapter를 읽어나가면서 해당 내용을 공부만 했었는데, 돌아서 본 지은이의 말을 보니 그동안의 지은이의 고생이 얼마나 크게 담겨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누군가는 나처럼 이러한 수모를 겪지 않게끔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준 지은이의 마음을 나는 지은이의 말을 처음 봤을 때는 몰랐다. 그냥 책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바람인 줄 알았다.

 

다 읽고 되돌아보니 핵심적인 정보만 추려내고, 요약한 정보와 실무에서~~의 경험담을 써준 걸 보면 아마도 지은이의 실무 시행착오의 강도를 경험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얼마나 막막했을까, 그리고 나와 같은 사람은 얼마나 많았을까 하는 그의 타인에 대한 걱정들..

 

웹이 미래다.

브라우저는 OS위에 또다른 OS가 될 운명이다.

 

웹을 향하는 주니어 개발자에겐 선배의 따듯한 마음이 담겨있는 책이다. 그러니 웹 플랫폼위에서 기술자로 일한다면 해당 책을 시간이 될때마다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웹을 3부로 나누어 굴직한 정보만 모은 책에 감사를 표한다.

실무로 투입되었을 때 꼭 다시 참고하도록 하겠다.

 

사부!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17가지 실무 개발 기술:문자열 인코딩부터 웹 필수 지식까지,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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