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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IT,컴퓨터공학 도서리뷰/네트워크 & 인프라 & DB

그림으로 배우는 서버구조(server) 리뷰 -니시무라 야스히로- [그림 시리즈][4/7]

시원시원하게 진행할 수 있어서 읽기 좋은 그림 시리즈

 

네트워크 한 스푼, 하드웨어 한 스푼, 비즈니스 변화 한 스푼. 모두 섞어서 서버!

 

추천도 : 약간의 팁과 좀 더 디테일한 설명이 있었으면 하는 책.

★★★★☆

 

읽은 기간 📅 : 2021년 4월 5일 ~ 4월 26일. [ 주중에 매일 25분 ]

 

이 책을 추천하는 이들 👨‍👧

  • 그림 시리즈를 좋아하는 독자들.
  • 서버에 대한 청사진을 보고 싶은 사람들.

 

난이도 🦈

다양한 내용들이 뒤섞여 있다 보니 난해할 수도 있다.

 

관련된 책들 📚

  1. 그림으로 배우는 네트워크
  2. 그림으로 배우는 클라우드
  3. 그림으로 배우는 보안

한 줄 평 ✍️

서버가 없어지는 시대(서버리스)와 클라우드 시대가 지배하는 세상이 와도 서버 지식은 필요해!

 

서버 구조의 기초 입문서로 괜찮은 책이다.

 

그림으로 배우는 클라우드에 이어서 읽은 책이다.

 

원래는 네트워크를 읽으려 했는데.. 누군가 빌려가는 바람에 그냥 옆에 있던 서버를 빌렸다.

 

서버(Server)

"Server"라는 단어 에서 익숙한 느낌을 주는 부분이 있다. 바로 Serve이다. 

 

"제공하다, 봉사하다, 복무하다, 근무하다" 등등의 뜻이 있는데, 봉사나 제공이라는 맥락에서 서버를 이해하면 좋을 듯하다.

 

위키를 참고하자면 20세기 중반부터 "서비스"라는 용어와 함께 많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당시의 컴퓨터는 복잡한 연산을 대신 처리해주는 기능으로 활용 되었기에 사용자는 어떤 일을 요청하고, 컴퓨터는 그 일을 섬기며 처리하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용자(요청자) - 서버(처리자)라는 표현이 정착된 듯하다.

 

그래서 클라이언트-서버 통신이라는 표현이 네트워크에서 빈번하게 언급된다. [ 우리는 늘 요청하니까! ]

 

대부분의 네트워크 처리는 클라이언트-서버 처리이다.

 

그러면 서버는 무엇을 할까?

 

이 책에서 방대하게 알려준다.

 

서버의 스펙부터, 다양한 서버의 역할들, 서버 운용사항, 서버 관리, 보안, 서버의 종류 등등..

 

깊게 들어가면 서버 공부는 답도 없다.

 

네트워크부터 OS까지 모두 섭렵해야 깊게 이해가 가능한 분야이기 때문....

 

그러니 얕게 살펴볼 수 있는 책들을 찾기가 어려운데, 시중에는 이 책이 제일 읽기 쉽고 재밌는 책이 아닐까 한다.

 

다만 몇몇 내용은 좀 더 좋은 메타포, 더 깊은 지식이나 팁을 제공하지 못했기에 좋은 점수는 주지 못했다.

 

다음 책은 보안과 네트워크이다.

2권 남았다.

 

대략 20일 정도 하루 25분 투자하면 읽을 수 있는 책이라서 가볍게 읽기 좋은 책들...

 

서버, 네트워크, 보안은 직접 다룰일은 거의 없지만

 

모르면 모르는 만큼의 고통을 준다. 모른다고 그냥 두고 갈 지식들이 아닌 것이다.

 

어떤 메타포를 하는 게 좋을까...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프로그래밍 언어는 그 사람의 기술력이라고 치면

 

보안은 꼼꼼한 성격을

 

네트워크는 그 사람의 연결성을

 

서버는 그 사람의 전체적인 인품을

 

나타낸다고 보고 싶다.

 

기술력만 있어도 회사에는 충분하지만

 

직접적으로 나와 함께 일할 사람이라면 전체적인 인품도 좋고, 사람 좋고, 성격도 디테일하고 안정적인 사람이 좋지 않을까?

 

좋은 책을 번역해준 영진 닷컴에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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