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부트와 AWS로 혼자 구현하는 웹서비스 책을 보면서 AWS를 이용하고 있었다. [ 거의 막바지였다. ]
연구실 보안 때문인지 실습에서 진행이 막혀서 한동한 지체되고 있었는데
그동안 프리티어를 넘기고 EC2와 RDS를 사용하고 있어 금액이 청구되고 있었다.
[ 프리티어만 무료인 줄 몰랐다.. ㅠㅠ ]
대략 40달러 가까이 되는 돈인데
1주일 정도 사용하고 쓴 거라 너무도 돈이 아까웠다.
[ 정지 하지 않고 사용 중에 있었다. ]
여러 글을 알아보던 중 다행이도 나와 같은 사례가 존재했었다.
이분의 과정을 따라하면서 AWS에게 과금에 대한 환불 문의를 진행했다.
나의 경우 인도분이 국제 전화로 전화를 걸어주셨다.
[ 확실히 발음을 알아듣기가 매우 어려웠다..
오랜만에 떠오르는 네덜란드에서 만난 파키스탄 친구가 떠올랐다.. ]
가이드라인은 간단했다
1. EC2 를 릴리스 할 것. [ 작업 카테고리에 존재한다. ]
2. 존재하는 RDS 데이터베이스 스냅숏을 제거할 것.
이 2개를 하는데 허둥지둥해서 고객센터 직원의 시간을 많이 뺏었다. ㅠㅠ
갑자기 전화가 올 줄 몰랐고.. 오랜만에 나의 영어 스피킹 실력에 당황스러웠다.
[ 나의 영어 실력은 너무도... ㅠ 빨리 공부 좀 해야겠다. ]
결국엔 결론은
청구 금액은 취소되었고 청구가 될 일은 없을 것이라는 말과
AWS가 4크레딧을 제공해주겠다는 뜻이었다.
[ 정말로 놀라운 고객센터의 대응이다... 정말로 놀랍다 ]
어차피 나중에 AWS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에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었는데
블로그 글대로 청구도 취소되고 크레디트까지 받을 줄이야..
괜히 시총 1000조 IT회사가 아닌 듯 하다.
마지막에 팬데믹 조심하길 바란다며 좋은 서비스에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
나와 같은 일이 있는 분들이 있다면
조심스럽게 고객 문의와 관련되어하고 싶은 말을 영어 스크립트로 만들어두길 바란다.
저녁먹다 전화왔으면 더 큰일 날 뻔 했다.
PC앞에 있어서 정말 다행인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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