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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IT,컴퓨터공학 도서리뷰/해동 지침서(Behavior books): 기술 서적, 조직, 원칙

THE NATURE OF SOFTWARE DEVELOPMENT - 존 레프리스 지음 | 이기곤 옮김 - [3~4/7]

소프트웨어 개발의 본질.

 

 

애자일에 대한 에세이적인 책

추천도 : 3/7

★★★☆

 

읽은 기간 📅 : 2021년 3월 19일 ~ 4월 13일

 

이 책을 추천하는 이들 👨‍👧

  • 애자일과 관련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난이도 🦈

 

관련된 책들 📚

  1. 스크럼
  2. XP
  3. 애자일

한 줄 평 ✍️

너무도 추상적이고 반복적인 책

 

피처, 간결함, 그리고 개발 방법론(리팩터링 & TDD)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포인트는 바로 피처(Feature)이다.

 

이 피처라는 용어는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언급된다.

 

마이크로 인터랙션, 마이크로 서비스, 피처 셋 다 모두 한 가지의 목적을 가진다.

 

"소비자가 느낄 수 있는 만족감의 향상"이다. [ 뭐 이것은 서비스뿐만이 아니라 제품도 마찬가지일 터이다. ]

 

매크로한 소프트웨어들에 사이에서는 마이크로한 서비스들의 차별성을 가진다.

 

웹사이트, 제품, 음식점의 서비스 등등 전체적인 메커니즘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어떤 점에서 차별성을 둘 마이크로 서비스에 집중할 것인가에서 모든 비즈니스의 판도가 바뀔 수 있다.

 

쿠팡은 기존의 매크로한 판매 사이트에서 "로켓 배송"이라는 서비스에 모든 힘을 쏟아부었다.

 

넷플릭스는 어떠한가. 넷플릭스는 어떠한 곳에서든 인터넷에만 접속하면 방대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준다. 이 접근성은 타 서비스와는 판도가 다르다. 거기에 더해 추천 서비스도 한몫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점 혹은 카페 나아가 좋아하는 여행지 등등에서 기억에 남게 하는 것과

 

다시 찾아가도록 하게 만들어주는 것에는 "작은" 기억과 서비스들이 존재할지도 모른다.

 

이 작은 개념들이 비즈니스 전체를 밝혀준다.

 

피처란 것이 바로 이것이다. 내가 느끼는 피처는 "내가 좋아하는 이유"가 되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기엔 너무도 추상적이었던 책...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도 가벼운 책으로 느껴졌다.

 

여러분 소프트웨어 개발은 복잡합니다!!

 

피처에 집중해야 해요! 

 

그리고 그 피처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애자 일한 팀을 짜야해요!!

 

팀은 스스로 성장하는 팀이어야 합니다!

 

개발자는 스스로 리팩터링과 TDD 역량을 갖춥시다!

 

위의 말들이 로테이션 돌면서 이 책은 끝이 난다.

 

잘 모르겠다.

 

이 책이 왜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선반에 올라갔는지도 모르겠다.

 

시간 나면 읽어볼 만은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읽은 시간이 아까울 정도였다.

 

여러모로 아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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