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유창성과 기본 AWS 지식을 갖추었다는 것을 증명 해주는 자격증.
https://aws.amazon.com/ko/certification/certified-cloud-practitioner/
AWS Certified Cloud Practitioner
이 시험은 영어, 프랑스어(프랑스),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브라질), 중국어 간체, 스페인어(라틴 아메리카)로 제공됩니다. 참고: 프랑스어(프랑스), 독일
aws.amazon.com
100분의 시험시간, 100달러의 시험 응시비.
교내에서 AWS Practitioner 과정을 듣고 시험 바우처까지 받았다.
대학원생을 기준으로 학과에서 AWS 클라우드 개요를 교육하는 강의를 제공해주었다.
비대면으로 강사분이 2일에 걸쳐(9시 ~ 17시 30분[ 점심 제외]) 클라우드 전반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었다.
1일 차는 완전한 이론, 2일 차는 실습 + 이론 병행이었다.
강사분은 AWS의 핵심 서비스 곳곳을 알고 있어서 그동안 궁금했던 사안들도 질문했는데 멋지게 답변해주었다.
[진짜 너무 좋았다. 강의 중간중간에 갑작스레 질문을 했었는데도... 친절하게 모두 답변해주었고 2일 차 교육 때는 일정이 끝났는데 남아서 실습을 끝까지 도와주셨다. 정말 감사했다. ]
교육으로도 충분히 좋았던 시간인데 교육이 끝나고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1년 유효기간의 바우처를 준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진짜 학교에서는 많은 지원을 해주는거 같다.]
때마침 MSA를 주의깊게 공부하고 있는 과정에서
부랴부랴 클라우드 + 도커 + 쿠버네티스 쪽으로 인프라를 공부하고 있을 때였다.
그래서 바우처를 받자마자 기분 좋게 AWS cloud practitioner에 응시했다.
위의 사이트로 들어가서 "시험 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 생각보다 여유 있게 시험 예약을 할 수는 없었다. [ 원하는 시간대에 장소가 많진 않다. ] ]
개인적인 시험 후기
시험과 관련해서..(비기술)
테헤란로 노벨빌딩? 5층에 있는 웹 타임이라는 교육센터에서 시험을 봤다.
해당 센터는 주관처인 Pearson Vue의 역할도 하는 듯하다. 들어갔을 때 입구에 Pearson Vue 마크가 존재했다.
국비 교육이나 IT 교육(학원)을 진행하는 교육 센터 같았다.
30분 일찍 도착했는데 관리자분이 일찍 온 경우 먼저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해서 3시 30분 예정인 시험을 3시에 응시했다.
시험 난이도
65문제 중 대략 45문제를 맞아야 통과할 수 있다.
1000점 만점에 700점이 기준이다. 문제마다 배점이 다른 것 같은데 특정 문제가 몇 점의 배점을 가졌는지는 알 수 없다.
나는 802점을 받았다. [ 살짝 위험하지 않았나 싶다. ]
보안 부문이 개선 요망으로 체크되었다. [ 하기야... 보안 쪽 문제들이 검토 플래그가 많았다. ]
개인적으로 결제 = 보안 > 기술 > 개념 순으로 어려웠었다.
시험은 끝마치고 나온 후 제출한 순간 "합격", "불합격"이 바로 나온다. [그 순간 심장이 진짜 철렁한다.]
시험 난이도는... 강사분은 자신의 교육을 집중해서 들었으면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내 의견은 반대이다. 강사분은 쉽다고 말했지만 해당 문제들의 범위가 너무도 광범위해서 준비를 하지 않고 간다면 바우처를 날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네트워크, 서버, 보안(사용자 측 & 클라우드 업체 측), 클라우드 개념, 클라우드 서비스들, 클라우드 서비스 정책, 데이터베이스 등등.. 정말 광범위한 영역으로 질문들이 들어온다.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 강사분이 제공해준 공부자료를 2번 훑어보고 따로 AWS의 전체적인 서비스를 살펴보는 책을 공부했었다. ] 65문제 중에 20문제에 플래그(검토용)를 걸고 검토를 진행했다.
시험 날짜 잡기도 쉽지 않고... 장소도 마땅치 않은 시험이라 한 번에 통과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공부하는 게 좋을 듯하다.
개인적으로 당황스러웠던 문제들은 3가지 유형이었다.
1. ~~한 서비스 계획 중인데 어떤 AWS 서비스를 사용해야 해?
2. AWS 사용과 관련해서 OO 서비스 [ OO는 일반 사용자, 비즈니스, 기업, 프리티어 ]는 어디까지 지원해줘?
3. AWS 요금과 관련해서 다음 중 어떤게 요금에 포함될까?
등등이었다.
해당 자격증 공부에 있어서는 전체적으로 다 훑어보는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
부분적으로 집중해서 공부하면 아쉽게 놓치는 문제들이 많을 수 있다.
후기
AWS 클라우드를 전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격증.
취준할때 자격증란을 그냥 넘어가곤 했는데 이제 자격증 하나 추가해서 넣을 수 있겠다!
클라우드 공부는 사실상 인프라 전체 공부라고 봐도 무방하다.
운영체제를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레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자료구조를 배우고 스케줄링 기법을 배우며 자원의 효율성을
배우듯 인프라를 배우다 보면 네트워크, 보안, 하드웨어 역량이 자연스럽게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의 경우 트래픽 처리나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쪽으로 다양한 정보들을 배울 수 있다.
그래서 좋았던 자격증 공부였다.
얼마 만에 만나보는 "합격"이라는 표현이었는지
집에 오는 길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감정을 느껴지면서 기분이 좋았다.
기회가 된다면 Solution Architect Associate [ 나중엔 Professional 까지!! ]에 응시해보고 싶다.
해당 Solution Architect Associate 준비를 깔끔하게 정리해준 깃헙 사이트
https://github.com/serithemage/AWSCertifiedSolutionsArchitectUnofficialStudyGuide
GitHub - serithemage/AWSCertifiedSolutionsArchitectUnofficialStudyGuide: 비공식 AWS 공인 솔루션스 아키텍트 – 어
비공식 AWS 공인 솔루션스 아키텍트 – 어소시에이트 시험 가이드. Contribute to serithemage/AWSCertifiedSolutionsArchitectUnofficialStudyGuide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다음 SW 역량 측정 시험은 10월 30일에 예정된 topcit이다.
topcit도 600점대를 받고 싶다...가능할지 모르겠으나..400점이 1차 목표이고 2~3번 이후 600점 이상이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