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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IT,컴퓨터공학 도서리뷰/스프링 프레임워크(스프링, 스프링부트, JPA)

배워서 바로 쓰는 스프링 부트2 후기 [3~4/7] [스프링부트2 책] [책리뷰]

배워서 바로 쓰기엔 너무도... 속도감이 있는 책

 


실무적인 내용과 최근 트렌드에 대한 내용은 좋았던 책

추천도 : 3~4/7 [ 개인적으로는 3점에 가깝다. ]

★★★☆☆☆☆

 

감점이유

1. 실습이 매우 매우 불친절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2. 한국에서의 개발 환경과는 다른 라이브러리들이 많이 나온다.

(O/R 매퍼로 도마가 나오고, 테스트 프레임워크도 다르다. 나름 참신했지만.. 큰 도움이 안 되며 일본에 등장한 트렌드 같아 보인다.)

3. 도커와 관련된 내용이 매우 빈약하다고 생각함. [ 이 책에서 얻고자 했던 내용이었는데...]

 

 

읽은 기간 📅 : 2021년 6월 3일 ~ 7월 13일. [ 실습은 진행하지 않고 책의 내용만 봤다 ]

 

이 책을 추천하는 이들 👨‍👧

  • 빠르게 스프링 부트 2를 익혀야 하는 사람들? (본질보다는 빠르게 기술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사람들)

 

난이도 🦈

중상. [ 실제 프로젝트에 활용하기 위해서 스프링 부트를 다루기란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한다. ]

 

관련된 책들 📚

  1. 스프링 부트 2 관련 책들
  2. MSA 관련 책들

 

한 줄 평 ✍️

빠른 템포는 좋았으나 많은 부분에서 나와는 맞는 부분이 없었던 책.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공부하고 있는 요즘....

 

토비의 스프링 3.1을 보고 있다. 

 

명저다. 확실히 명저다.

 

조영호 저자의 [오브젝트]가 떠오른 책이다. 오브젝트도 명저였다.

 

왜 이 책을 뒤늦게 선택했는지 후회가 될 정도로 명저이다.

 

그리고 최범균 저자의 "스프링 5 프로그래밍 입문"도 같이 읽어가고 있다.

 

토비의 스프링으로 본질(개념)을 익혀나가면서 동시에 실습적인 부분으로 보충해주기에 정말 좋은 책이다.

 

그러면서 스프링 부트 2의 최신 책들도 살펴보고 있다.

 

실습은 따로 진행하지 않지만, 어떠한 내용들로 진행되는지 현재의 트렌드를 경험하고 싶어서 최근에 나온 스프링 부트 2 책들을 빠르게 훑어보고 있다.

 

이 책은 2018년에 일본에 나온 책이고, 한국에는 2020년 4월에 번역되어서 나왔다.

 

MSA 아키텍처와 함께 진화해 나가고 있는 스프링 프로젝트들과 기타 라이브러리들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책의 두께에 비해서 상당히 많은 내용들이 들어있는데 그만큼 기술적인 부분만 빠르게 접근하고 넘어간다.

 

해당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이유는 핵심만 언급하고, 간단한 배경만 설명해서 보충해주고 있다.

 

이러한 책들은 기술적인 도움을 얻기도 애매하고.. 개념을 공부하기도 애매한.. 뭔가 오묘한 책이다. 

 

연구실에 앉아서 공부만 하니까... 실제 비즈니스의 흐름을 모르겠다.

 

객체지향 개발론을 다시 공부하고

 

자바의 역사와 모던 자바를 공부하고

 

함수형 패러다임을 익히고

 

소프트웨어 공학이 해결하지 못한 질문들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애자일(XP) 철학을 공부하며

 

디자인에 대한 개념을 공부해왔다.

 

이제는 실제 툴(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을 활용해서 나만의 결과물을 내야 할 순간이다.

 

그래서 스프링을 배워나가고 있다.

 

간단한 모놀리틱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볼 수는 있겠으나

 

욕심을 부려서 MSA의 결과물로 만들어보고 싶다.

 

그런데 감이 안 온다.

 

사실 모놀리스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MSA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것이 좋은데...

 

연구실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으며 다른 공부도 진행하고 있기에 (알고리즘 + 자료구조 + 리팩터링 + 테스트 주도 개발 등등..)

 

석사 졸업 논문으로는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고민을 담은 논문을 제작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그래서 빨리 회사에 들어가 보고 싶다.

 

엄청난 부하의 요청을 처리하는 아키텍처를 마주해보고 싶고

 

현장에서 MSA를 이끌어나가는 타이거 팀들을 만나보고 싶다.

 

그와 동시에 현재의 애플리케이션을 중단 없이 배포하는 과정과 짧게 A/B 테스트를 하면서 고객의 반응이 어떤지 테스트하는 현장도 마주해보고 싶다.

 

이 책이 나에게 준 영감은 그런 현장의 느낌을 준 대목들이었다.

 

실용적인 기능들이 빠르게 필요한 현장에서의 느낌을

 

책에 몇 문장으로 표현해준 부분들이 너무 좋았다.

 

안일하게 공부만 하고 있던 나에게 야생의 느낌을 줬다랄까...

 

짧게 훑어보이게 좋았던 책이다.

 

이상으로 해당 책의 리뷰를 마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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