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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기타

마이크로인터랙션 -디테일에 강한 인터랙션 디자인- [댄 새퍼지음] [2021리뷰] [정승녕옮김] [인사이트] [책리뷰] [6/7] 추천!!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있다.

 

 


21세기의 고민의 대부분은 마이크로한 부분에 있을 것!!

 

매크로한 인터랙션에서 가장 사소한 부분들을 담당하는 마이크로인터랙션.

 

이 책은 작은 서비스에 담긴 자연스러운 편안함을 제공하는 원리를 파헤친다.

 

마이크로 인터랙션의 시작 장치인 "트리거".

 

마이크로인터랙션의 전체적인 동작을 결정하는 "동작 규칙"

 

마이크로 인터랙션의 동작 상황을 표시하는 "피드백"

 

마이크로 인터랙션에 영향을 미치는 상위 규칙인 "순환과 모드"

 

각각의 요소들을 설명하면서 일상에서 마주했던 실제 사례들로 공부하게 된다.

 

이 책을 보게 된다면 삶의 곳곳에 작은 귀여운 디테일 악마들을 찾아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추천도 : [ 내가 생각하는 책의 가치를 넣자 ] 별 7개가 만점!! ✴️

★★★★★★☆

읽은 기간 📅 : 2021년 4월 5일 ~ 2021년 5월 14일. [ 하루 25분!! ]

 

이 책을 추천하는 이들 👨‍👧

  • UI/UX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분들.
  • 일상의 디테일에 관심이 많은 분들.
  • 도널드 노먼을 좋아하는 분들.

 

난이도 🦈

어렵지 않다! 다만 UI와 관련된 용어가 가끔씩 등장한다.

 

관련된 책들 📚

  1. 도널드 노먼 시리즈
  2. 진정성의 힘

 

한 줄 평 ✍️

작은 디테일에서 느껴지는 알 수 없는 편안함.


디자인을 배운다는 것. 프레임워크를 배운다는 것

 

나는 개인적으로 디자인 공부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미적 디자인이라기보다는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부분에 대한 디자인을 살펴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 분야의 엄청난 대가가 바로 "도널느 노먼".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구매한 이 책의 앞부분에서 그의 추천사를 봤을 때 깜짝 놀랐다.

 

디자인에 대한 고찰이 느껴졌던 추천사에서 설마 그분인가 싶은 느낌이 들었는데... 진짜로 도널드 노먼이었다.

 

이 책은 그의 추천사가 쓰여 있다는 사실만으로 책의 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이크로 인터랙션의 시작은 "트리거"로 시작한다.

 

그리고 마이크로인터랙션의 전체적인 과정을 납득할만한 방향성으로 이끌어주는 "동작 규칙"으로 이륙하여

 

적당한 상호작용의 느낌을 주는 "피드백"으로 순항한다.

 

그리고 예외 상황이나 기타 상황을 모두 총 정리할 "모드"에서 안정감과 통제감을 느낀다.

 

중요한 것은 트리거, 동작 규칙, 피드백. 이 요소들의 관점에서 마이크로 인터랙션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은 실제 비즈니스 사례의 마이크로 인터랙션의 부분들을 분석하면서 실전적으로 활용되는 마이크로 인터랙션을 통해 현실감을 느끼게 해 준다.

 

삶(인간관계)을 마이크로 인터랙션으로 바라보게 되면 어떨까?

 

인사는 타인과의 "트리거"다.

 

"동작 규칙"은 타인과 내가 계속 인연을 유지해야 할지에 대한 혹은 현재의 관계에 대한 예의이다.

 

"피드백"은 타인과 내가 주고받은 편안한 상호작용들이다.

 

순환과 모드를 통해서 각자의 삶에서 또 다른 마이크로 인터랙션을 기대하게 된다.

 

추상적으로 바라본다면 우리의 삶 자체에도 디자인이 스며들었다고 볼 수 있다.

 

당신의 현재 상태는 당신의 마이크로 인터랙션의 미학이라고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읽은 책. 끄덕이고 공감하면서 읽은 책이다.

 

그만큼 인간지향적인 느낌이 큰 책이다.

 

보이지 않는 편안함을 제공해주고

 

인지하려야 인지할 수도 없을 만큼 자연스러운 인터랙션

 

정말 잘 만들어진 마이크로 인터랙션은 그 서비스가 가져야 할 이데아에 가장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부분을 배웠다. 강력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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