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배우는 책 시리즈

추천도 : 5/7

★★★★★★☆

읽은 기간 📅 : 2021년 3월 3일 ~ 2021년 4월 1일 [ 20일 정도 하루 25분을 투자했다. 대략 8시간 정도 걸린듯하다. ]

이 책을 추천하는 이들 👨‍👧

난이도 🦈

컴퓨터 쪽의 지식이 어느 정도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현재 많은 소프트웨어가 클라우드 기반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불확실한 트래픽에 있어서 가장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하드웨어 스펙들들 달달 꾀면서 온프레미스 환경으로 미들웨어까지 수작업으로 설치하던 시절이었다고 한다.

그때의 인프라 설치는 노가다 작업의 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설정하나 변경하는 것이 일일이 PC로 가서 입력해야 했으니 말이다.

거기다가 하드웨어 인프라 자체에도 어마 무시한 비용이 들고

이를 설치하는 인력부터 운용 인력까지..

회사 시스템 유지에 드는 IT 비용은 꽤나 골치 아픈 비용이었을 것이다.

이제는 달라졌다.

회사는 과감하게 자사의 시스템을 클라우드에 올리기 시작했다.

작은 팀의 자율성으로 돌아가야 하는 현재의 비즈니스에 발맞춰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IT 개발팀은 이제 따로 고립된 조직으로 남아있는 것이 아니다.

이 분야, 저 분야 돌아다니면서 작업의 효율화가 될 부분, 자동화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을 모조리 찾아내서

비대한 기업의 움직임을 기민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기업의 문화가 빠르게 변경될수록 우리는 클라우드에 더 깊게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 IT업계에 속하게 될 사람들은

클라우드(Cloud) 컴퓨팅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인 업종별&목적별 클라우드의 이용사례를 살펴보면

IT 개발자가 클라우드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된다.

게임 개발자부터 사물 인터넷 개발자까지

빅데이터 개발자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까지

모든 개발이 이젠 클라우드와 연결되어서 진행된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방대한 지식들을 짧고 굵게 전달해주고

그림으로 더더욱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어느샌가부터 나도 클라우드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을 이용하고 있다.

파일을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옮겨 손쉽게 공유해주는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필기와 기록들을 저장하는 데 사용하는 노션

기타 웹 서비스들...

앞으로 더 많은 서비스들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운영될 듯하다.

IoT의 발전도 기대해볼 만하다. [ 스마트 팩토리, 커넥티드 카, VR & AR 등등... ]

클라우드는 모든 인프라에 안개과 같은 가시감을 주었다.

안개 너머에는 무언가 존재하고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우리에게는 안개만 보인다.

신경 쓸 필요를 없게 해주는 인프라 기술... 정말이지 놀랍다.

다음으로는 그림으로 배우는 시큐리티와 네트워크를 읽어보고자 한다.

컨셉이 정말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영진닷컴]그림으로 배우는 클라우드 2nd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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